최근 한빛비즈의 교양툰 ‘만화로 보는 일리아스: 트로이의 노래’를 읽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빛비즈의 교양툰 '만화로 보는 일리아스: 트로이의 노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만화책은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인 서사시인 일리아스를 현대적인 그래픽과 풍부한 이야기로 다시 쓴 작품입니다.
이 만화책은 일리아스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일리아스에 대한 깊은 지식을 가진 독자들에게도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해줄 수 있는 진지한 작품입니다.
'만화로 보는 일리아스: 트로이의 노래'는 일리아스를 처음 접하는 분들이나, 만화로 보는 고대 그리스 서사시에 흥미 있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감동적인 이야기와 함께 고대 그리스의 문명과 신화를 경험해보세요.
그러면 '만화로 보는 일리아스: 트로이의 노래'를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만화로 보는 일리아스: 트로이의 노래‘의 저자와 감수자를 살펴보겠습니다
이 만화책은 저자인 동사원형의 글과 그림을, 강대진의 감수, 그리고 한빛비즈 출판사의 편집과 디자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만화로 보는 일리아스: 트로이의 노래’의 글과 그림을 지은 저자 동사원형의 이름이 독특한데요. 고등학생 시절 학습서에 낙서를 하는데 ‘동사원형’이라는 단어가 보여 그대로 필명으로 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작가님은 고대 서양의 문명을 동경하며, 특히 고대 로마사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이로 인해 ‘로마의 딸’이라는 작품으로 데뷔하게 되었으며, 이후에도 고대 서양사와 관련된 작품을 계속해서 쓰고 그리고 있습니다. 작가님은 학회 참석 등 다방면으로 공부를 하며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감수를 맡은 강대진님은 서울대학교 철학과 졸업 후, 서양고전학 협동과정에서 일리아스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은 학자입니다. 현재는 정암학당 연구원과 경남대학교 연구교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리스 로마 신화와 고대 서양의 다양한 주요 저작들을 소개해 우리 사고의 깊이와 넓이를 더하고자 노력하며, 다양한 강의와 지은 책, 옮긴 책 등을 통해 이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책 '만화로 보는 일리아스: 트로이의 노래'에서는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작품 감수를 맡아, 고대 서양의 역사와 문화를 정확하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만화로 보는 일리아스: 트로이의 노래‘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빛비즈의 '만화로 보는 일리아스: 트로이의 노래'는 고전문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나 고전서적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초보자에게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
또한 그리스 신화와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나 만화를 좋아하는 청소년들에게도 추천할 수 있습니다.
작품은 일리아스의 내용을 그대로 따라가면서도, 현대인이 이해하기 쉽게 재해석하고, 짤(패러디)을 활용합니다. 이를 통해 일리아스의 내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그에 따른 패러디적인 내용도 적극 활용합니다.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일리아스의 내용을 더욱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고증을 철저히 하여 독자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일리아스는 고대 그리스의 역사적인 서사시이기 때문에, 작품에서 등장하는 인물, 무기, 병기 등에 대한 고증이 필요합니다. '만화로 보는 일리아스: 트로이의 노래'는 고증을 철저히 하며, 작품에 등장하는 모든 요소들에 대해 역사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설명해줍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일리아스의 내용을 더욱 신뢰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일리아스는 고대 그리스의 서사시로, 언어와 문화가 현재와 많이 다르기 때문에 이해하기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만화로 보는 일리아스: 트로이의 노래'는 이를 고려하여 이 책에서는 이해하기 쉽게 개요를 제공해줍니다. 이를 통해, 일리아스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도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위와 같은 특징들이 모두 결합되어, '만화로 보는 일리아스: 트로이의 노래'는 일리아스의 내용을 현대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합니다. 그래서 저도 이 책을 앉은 자리에서 그대로 모두 다 한 번 읽었습니다.
'만화로 보는 일리아스: 트로이의 노래‘에서 인상적인 내용은 바로 분노와 용서입니다
'만화로 보는 일리아스: 트로이의 노래'에서 아킬레우스의 분노와 용서는 매우 인상적인 부분 중 하나입니다.
아킬레우스는 반신반인으로 일리아스에서 거의 불멸의 영웅으로 묘사되는 인물 중 하나입니다. 그는 트로이아 전쟁 중 굉장한 전사로서 많은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며 전장을 지배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불멸성과 함께 그가 가진 분노는 그에게 큰 책임과 부담을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영웅이 되고 싶은 자 분노의 무게를 견디라
아킬레우스의 분노는 일리아스에서 주요한 주제 중 하나인데요. 아킬레우스는 자신의 친구인 파트로클로스가 죽음을 당한 것을 본 후 거대한 분노에 사로잡혀, 트로이의 왕에게 적들의 시체를 무덤에서 꺼내어 파트로클로스의 시신을 두고 놓아둘 것을 요구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요구를 거부당한 아킬레우스는 분노와 복수의 감정에 빠져, 트로이의 영웅 헥토르와의 전투에서 그를 죽음으로 몰고 갑니다.
그리고 분노에 빠진 아킬레우스는 헥토르의 시신을 욕보입니다. 그러나, 이후 아킬레우스는 헥토르의 아버지 프리아모스가 자신을 찾아와 자신의 아들 헥토르를 묻어달라는 간청에 어느 정도 용서와 배려의 감정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는 아킬레우스의 인간적인 면모와 인정할 만한 성취 중 하나입니다. 아킬레우스는 분노와 복수의 감정으로 미움과 원한을 쌓아가는 것이 아니라, 용서와 인정의 감정으로 핵토르 아버지 프리아모스와 화해하려는 자세를 보여줍니다. 한편, 이러한 아킬레우스의 성취는 일리아스가 담고 있는 교훈 중 하나를 상기시킵니다. 바로 '인간의 본성은 언제나 변화하며, 그것은 적대적인 것이 아니라 인간의 성장과 화해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것인데요.
'만화로 보는 일리아스: 트로이의 노래'는 이러한 점을 드라마틱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평소 일리아스를 읽어보고 싶었던 독자나 만화로 구현된 일리아스를 읽어보고 싶은 독자라면 꼭 한 번 '만화로 보는 일리아스: 트로이의 노래'를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끝으로 '만화로 보는 일리아스: 트로이의 노래'에 함께 제공하는 책갈피와 렌티큘러 카드와 작가노트의 퀄리티도 상당히 높습니다.
렌티큘러 Lenticular 카드도 있습니다.
이상으로 '만화로 보는 일리아스: 트로이의 노래‘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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