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로 간 뇌과학> 리뷰

에듀테크랩 2023. 8. 3.

최근 일터로 간 뇌과학을 읽었습니다


일터로 간 뇌과학 앞표지

한빛비즈의 신간 일터로 간 뇌과학을 최근에 읽었습니다.

프레데리케 파브리티우스가 쓴 "일터로 간 뇌과학"에서는,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에서 자신을 충분히 이해하고 발견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갖지 못한다는 주제를 다룹니다.

이 책의 서문을 보면 대부분 사람들이 자신의 삶에서 커리어와 가정생활을 병행하면서 다른 사람의 요구에 신경을 쓰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낸다고 합니다.

그는 이를 통해 자기 실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신의 가치를 인식하고 이를 이해하고 구축하는 것, 그리고 자신이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에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는 능력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자기실현의 여정

자신이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일에 ‘No'라고 말할 수 있는 것 역시 자기실현 과정의 아주 중요한 한 부분이다.


저는 이 문장을 서문에서 읽으면서 일터로 간 뇌과학에 빠져들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 제가 관심 갖게 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이 책을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일터로 간 뇌과학에 대해서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일터로 간 뇌과학"에서 프레데리케 파브리티우스는 사고의 다양성을 증진하는 것의 중요성과 각 개인의 동기가 얼마나 다를 수 있는지를 강조합니다.


사고의 다양성, like 오케스트라 지휘자


책에서는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으로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역할을 비유합니다. 지휘자는 각 악기의 연주 방법을 개별적으로 지시하기보다는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도록 각자의 역할을 조정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파브리티우스는 일터에서 다양성과 동기를 어떻게 조율하고 증진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신선한 접근법을 제시합니다.

특히 교육 현장의 교사는 오케스트라 지휘자로서 역할을 해야 하기에 깊은 공감을 했습니다.

또 파브리티우스는 "일터로 간 뇌과학"에서 개개인이 갖는 다양한 정보 처리 방식과 세상을 보는 관점의 차이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는 우리가 다양성을 존중하고 팀 내에서 서로 다른 사고방식과 접근법을 통합하며 협력하는 데 있어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습니다.


관점의 차이를 인정하고 포용하자


그리고 프레데리케 파브리티우스는 개인의 행복과 집중력, 그리고 잘 균형잡힌 생활이 성과, 인재 유지, 다양성 증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합니다.

그는 재미, 두려움, 집중이 통해 쉽게 몰입 상태를 경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더 짧은 시간에 더 많은 일을 처리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3가지 중요한 키워드 : 재미, 두려움, 집중


또한 그는 충분한 운동, 충분한 수면, 건강한 식사, 개인 시간이 개인의 행복에 결정적이며, 이는 직원들이 존중받는다고 느끼게 해주는 회사의 역할과도 연결된다고 강조합니다.

이어서 이 책의 핵심인 4가지 신경 지문 유형을 살펴 보겠습니다.


4가지 신경 지문 유형


4가지 신경 지문 유형 특성

파브리티우스의 "일터로 간 뇌과학"에서는 헬렌 피셔의 연구를 기반으로 한 4가지 신경 지문 유형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 유형들은 도파민, 에스트로겐, 세로토닌, 테스토스테론 활동 수준에 따라 다르며, 개인의 성격과 행동에 영향을 줍니다.

1. 도파민: 스트레스 상황에서 인내심을 잃거나 과잉행동을 보일 수 있지만, 뇌 친화적인 환경에서는 문제 해결에 창의적인 해법을 제공하고, 사람들이 목표에 집중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2. 에스트로겐: 스트레스 상황에서 우유부단하거나 감정적으로 반응할 수 있지만, 뇌 친화적인 환경에서는 관계 구축과 수평적 사고를 통해 어려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데 탁월합니다.

3. 세로토닌: 스트레스 상황에서 융통성이 없어지고 고집이 센 반응을 보일 수 있지만, 뇌 친화적인 환경에서는 정책이나 규칙의 중요한 세부 사항에 대해 꼼꼼하게 검토하는 데 능합니다.

4. 테스토스테론: 스트레스 상황에서 화를 내거나 공격적으로 변할 수 있지만, 뇌 친화적인 환경에서는 결단력과 에너지를 바탕으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피셔 박사와 파브리티우스는 성격과 행동을 이해하는 데 있어 이 4가지 시스템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이들 시스템은 모두 사람의 뇌에 존재하며, 다양한 조합을 이루어 성격을 형성합니다. 따라서 사람을 이해하려면 이 네 가지 시스템을 모두 고려해야 합니다. 이는 선천적 요소와 후천적 요소, 그리고 현재의 환경이 모두 성격과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외에도 개인적으로 유의미하게 본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터로 간 뇌과학에서 인상 깊은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MBTI할 시간에 점괘를 보겠다


MBTI보다 차라리 점을 보자


댄 애리얼리는 행동경제학자이며 듀크대학교의 교수입니다. 그는 2016년 디지털라이프디자인 콘퍼런스에서 MBTI 테스트에 대한 의구심을 표현하였습니다. 그의 견해에 따르면, MBTI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보다는 점괘를 보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그에게 있어 MBTI의 신뢰도가 불분명하며, 점괘를 보는 것이 시간적으로 효율적이라는 의미입니다.

네 가지 아침 수면 팁


네 가지 아침 수면 팁


1. 일어나자마자 햇빛을 받으세요. 햇빛은 코르티솔과 도파민을 분비시키며, 세로토닌을 생성합니다. 세로토닌은 해가 지면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으로 변합니다.

2. 아침에 커피를 마시는 습관이 있다면 기상 후 한 시간을 기다려 보세요. 이는 코르티솔과 도파민의 분비 촉진 시간과 카페인의 피크 시간을 분리하기 위함입니다.

3. 가능한 아침에 운동하세요. 아침 운동은 생체 리듬을 균형잡아주고 밤에 더 잘 자도록 돕습니다. 특히, 햇빛 아래에서 운동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4. 어려운 이야기는 오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하루가 끝날 때 모든 감정을 처리하고 잘 수 있도록 준비할 수 있습니다.


수면의 중요성


수면의 중요성


1. 수면은 주로 뇌를 위한 것이며, 잠을 자는 동안 뇌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과 활성산소에 대한 해독 작용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2. 신경과학자이자 수면 전문가인 매튜 워커는 베스트셀러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에서 수면이 학습 능력을 강화하고, 감정을 재조정하며, 면역체계를 회복시키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며, 식욕을 조절한다고 언급했습니다.

3. 건강과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생산성을 높이며, 평생학습자가 되고 싶다면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생산성 향상을 위한 뇌 친화적인 방법


생산성 향상을 위한 뇌 친화적인 방법


1.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을 확실히 해야합니다. 이는 뇌의 효율적인 작동을 위해 필수적입니다.
  
2. 일정 시간 동안 운동을 하고, 이를 위한 유인책을 제공하도록 합니다. 운동은 뇌 건강과 생산성에 좋습니다.
  
3. 건강한 식단과 간식을 제공하도록 합니다. 영양 균형 잡힌 식사는 뇌의 작동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조용하고 평화로운 환경을 조성하도록 합니다. 이러한 환경은 집중력 향상에 기여합니다.
  
5.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휴대전화와 이메일 차단을 허용합니다. 이는 집중력을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6. 한 번씩 일어나서 주변을 산책하는 등의 휴식을 장려하며, 이는 뇌에 활력을 주는 도파민 분비를 자극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컴퓨터공학 박사 칼 뉴포트의 연구


피상적 업무 대신 몰입 업무

"일터로 간 뇌과학"에서는 컴퓨터공학 박사 칼 뉴포트의 연구를 인용합니다. 뉴포트는 사무실 근로자들이 많은 시간을 '피상적 업무'에 소비한다고 말합니다. 피상적 업무는 이메일 답장, 소셜미디어 브라우징 등의 가벼운 작업을 포함합니다.

그와 대조적으로, '몰입 업무'는 집중력과 깊은 사고가 필요한 업무를 말합니다. 우리는 종종 피상적 업무에 빠져들지만, 진정한 만족감과 성취감은 몰입 업무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뉴포트는 근무 시간을 단축하면, 사람들이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요소를 차단하고 몰입 업무에 더욱 집중하려 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더 효율적이고 만족스러운 작업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잡 크래프팅(job crafting)


잡크래프팅

잡 크래프팅은 사람들이 자신의 고유한 사고방식, 삶의 가치, 열망과 더 잘 맞도록 현재의 업무를 재구성하는 기법을 말합니다. 이는 직무를 개인의 재능과 열정에 맞게 수정하고 조정하는 과정을 포함합니다.

이러한 대화는 일터에서 개개인의 신경 다양성, 즉 고유한 기술과 특별한 관점을 인정하는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터를 '크래프팅'하고 개인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돕는데 기여하며, 이를 통해 사람들이 자신의 일에 더욱 몰두할 수 있게 합니다.


뇌와 호르몬에 대한 이해는 우리의 생산성을 높여줍니다


일터로 간 뇌과학 뒷표지

오늘은 <일터로 간 뇌과학> 리뷰를 하였습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것처럼 뇌과학의 연구 결과는 우리가 생산성을 높이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뇌가 우리의 행동, 감정, 생각을 조절하고, 호르몬은 우리의 신체 기능을 제어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생활 방식, 특히 수면, 식사, 운동과 같은 일상적인 행동은 뇌 기능과 호르몬 분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아침에 충분한 햇빛을 받는 것, 커피를 마시는 시간을 조정하는 것,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 등이 뇌의 도파민과 코르티솔 같은 호르몬을 조절하고, 이는 우리의 생산성에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우리가 어떻게 일하는지도 중요합니다. '피상적 업무'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 대신 '몰입 업무'에 집중하면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또한, '잡 크래프팅'이란 개념을 통해 우리의 업무를 자신의 고유한 사고방식, 가치, 열망에 맞게 재구성하면, 이는 역시 생산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뇌과 호르몬에 대한 이해는 우리의 일상적인 선택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침할 수 있게 하며, 이는 결국 우리의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접근법은 개인뿐만 아니라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실질적인 생산성 증진 방법에 관심이 있다면 꼭 읽어보기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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