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위로 리뷰

에듀테크랩 2023. 4. 14.

최근 과학의 위로를 읽었습니다


최근 한빛비즈의 신간 과학의 위로를 모두의 리더스클럽을 통해 제공받아 읽을 수 있습니다.

 

과학 서적하면 딱딱하고 어려울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책 표지의 제목처럼 답답한 인생 가운데에서 작은 위로를 얻을 수 있었던 책입니다.

 

오늘은 한빛비즈의 신간 과학의 위로 리뷰를 간략하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과학은 예전에는 어렵고 지루한 분야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다가가기 쉬워졌습니다. 

 

과학이 삶의 좌표를 밝게 바꾸는 일도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때로는 과학적인 깊이와 넓이를 보여줄 때는 정확성을 유지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과학의 위로"는 이러한 과학적인 어려움을 극복했습니다. 

 

"과학의 위로"는 정말 재미있으며 동시에 과학적인 내용을 정확하게 담아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 새로운 세계가 열릴 뿐만 아니라 인생의 미지수를 과학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과학 지식이 즉각적으로 유용하지 않아서 무의미하다고 여겨졌지만, 이제는 지식은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과학 지식도 마찬가지입니다. "과학의 위로"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과학 이야기를 제공합니다. 

 

선배나 동료와 나누는 이야기처럼 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해주며, 가십거리가 많은 세상에서도 차 한잔과 함께 과학 이야기를 나누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이 책을 읽고 과학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지식을 습득하면서, 인생의 보다 깊은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과학의 위로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과학의 위로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과학의 위로 이강룡 작가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강룡은 한국의 인문학 작가로, 과학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며 과학의 위대함과 경이로움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인문학적 시선으로 과학의 가치를 담은 《과학의 위로》를 저술했습니다.


또한 이강룡은 교양 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글을 쓰는 작가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글쓰기는 한 문장부터》 《글쓰기 기본기》 《번역자를 위한 우리말 공부》 등의 글쓰기 교양서를 여러 권 썼으며, 한 권으로 읽는 세계사 같은 역사 교양서를 썼습니다. 

 

또한 <퍼펙트 레드>, <파리에 가면 키스를 훔쳐라> 등을 번역한 경력도 있습니다.

이강룡은 DMZ국제다큐영화제 백일장 심사위원, 창비 청소년 글쓰기 대회 심사위원, EBS 글쓰기/논술 강사로 활동하며, 정보통신문화신서 공모전에서 작가로 데뷔하였습니다. 

 

그리고 작가가 되기 전에는 인터넷 회사에서 일하면서 '우리말 바로 쓰기 운동'(온라인)을 기획·운영하여 문화부 장관상을 수상한 경력도 있습니다. 현재는 중등 과정의 세계사와 국어 교과서/지도서 약 20종에 그의 글이 실려있습니다.


이처럼 화려한 경력을 지닌 이강룡 작가의 이력은 한결 과학의 위로에 신뢰를 갖게 만듭니다.

 

특히 그는 다음 내용처럼 개념의 미묘한 차이를 포착해서 글로 표현하는데 탁월한 역량을 지니고 있습니다.



나는 시침과 분침 주변으로 숫자들이 둥그렇게 배치된 아날로그형 손목시계 형태를 선호하는데 현재 아날로그식으
로 시간이 표현되는 스마트워치를 차고 있다. 숫자만 표시되는 디지털 시계는 정확한 현재 시각을 아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하루 중에 내가 '지금 어디쯤 와 있는지 아는 데는 아날로그 방식보다 못한 것 같다.
세밀한 부분까지 정확히 아는 데는 디지털이 좋고, 대강의 전체 흐름이나 윤곽을 아는 데는 아날로그가 좋다. 살다 보면 부분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할 때가 있는가 하면, 전체를 먼저 대강 파악하는 것이 중요할 때도 있다. 물론 두 방식 모두 필요하다. 동그란 버튼을 좌우로 돌리면서 음량을 조절하는 아날로그적인 오디오 기기가 있는데 사용자가 알아서 '감'으로 적당한 음량을 정해야 한다.

 

 "세밀한 부분까지 정확히 아는 데는 디지털이 좋고, 대강의 전체 흐름이나 윤곽을 아는 데는 아날로그가 좋다"

 

저는 이 부분을 읽는데 딱 시선이 멈췄습니다. 저에게 상당한 인사이트를 주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많은 정보와 데이터가 주어지는 상황에서, 우리가 정보를 파악하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디지털적인 방식이 필요하지만, 더 큰 그림을 파악하고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아날로그적인 방식이 더 적합하다는 것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발상은 삶에서도 적용될 수 있는 중요한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이 촉발시킨 기술혁명으로 인해 사실 불안은 더욱 커졌습니다. 

 

무언가를 배우거나 하지 않으면 엄청나게 도태되는 것만 같은 상대적 뒤처짐의 감정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구절을 읽으면서 흐름과 윤곽, 가이드와 방향성을 위해 의미있는 아날로그에 대해서 생각하는 계기를 갖았습니다.

 

이처럼 과학의 위로는 독자에게 과학을 활용하여 작으마한 위로를 선사합니다.

 

 

과학의 위로에서 인상 깊은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반도체를 다루는 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반도체 생산과 수급에 차질이 생기면 굴러가던 세계가 덜컹거리거나 잠시 멈춘다. 반도체가 부족하면 자동차 생산 라인도 멈춘다. 잘 보도되지 않지만 반도체 수급이 잘 안 되면 장난감이나 소형 가전을 만드는 중소기업들이 먼저 망한다. 반도체는 반도체 8대 공정에 관련된 회사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 전체의 문제다. 그래서 더 효율성 높은 반도체 재료를 만들기 위해 많은 과학자들이 노력하고 있다. 연구자들은 인간의 신경 세포인 뉴런을 본뜬 새로운 구조의 반도체를 개발 중이다. 인간의 신경 세포는 아주 적은 에너지로 아주 많은 일을 처리하는데 이 작동 원리를 본뜨고자 하는 것이다. 기초과학 연구의 성과는 시간이 흘러 응용과학 분야로 넘어가고, 그다음에 상용화 제품 생산으로 이어지며 우리 삶을 바꾼다. 과학 지식은 이렇게 우리가 사는 세상과 삶에 모두 연결되어 차례로 영향을 끼친다.

인간의 일상 생활에서는 쉽게 눈에 띄지 않는 반도체 생산과 수급 문제가 굴러가는 세계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꽤 인상적입니다.

 

특히, 반도체 부족으로 인해 생산이 중단된 자동차 생산 라인이나 중소기업의 망하는 상황을 상상하면, 이 문제의 심각성을 더욱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학자들이 뉴런을 본뜬 새로운 구조의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는 것도 인상적입니다. 이러한 기초과학 연구의 성과가 시간이 지나 응용과학 분야로 이어져 우리 삶을 바꾸는 과정에서 우리는 과학 지식이 우리 삶과 세상을 연결시키며 영향을 끼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들은 결국에는 우리의 일상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입니다.

 

결국 세상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듭니다.

 



지구 중력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이다. 그래서 빨라지는 시간을 일정 시간 단위로 지상 시계와 계속 맞춰주어야 한다. 이게 정교하게 맞지 않으면 내비게이션은 물론이고 자율주행차의 운행도 가능하지가 않다. 제주도 바닷가 마을의 시간은 히말라야 고산지대 마을의 시간보다 느리게 흐른다. 중력의 영향이 더 크기 때문이다. 물론 우리가 인지할 정도의 차이는 아니다.
시간이 같은 곳은 없다. 결국 아무리 정밀한 시계를 찾아낸다 해도 위치가 바뀌면 시간이 서로 달라진다는 말이 되니까, 우리가 공통의 기준으로 삼을 만한 불변하는 시계는 없는 셈이다. 그건 시계장치의 문제가 아니라 시간의 본질이라서 그렇다. 애초 시간은 항상 공간에 따라, 즉 물체 위치와 이동에 따라 신축성 있게 변한다.

 GPS 위성 시계와 지상 시계의 시간 차이에 대한 설명입니다. GPS 위성의 시계는 지구 중력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지상 시계보다 더 빨라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시간 차이가 정교하게 맞지 않으면 내비게이션과 자율주행차의 운행이 어려워집니다. 

 

또한 제주도 바닷가 마을과 히말라야 고산지대 마을의 시간 차이도 중력의 영향으로 발생하는데, 이러한 시간 차이는 위치에 따라서 변하는 것으로 설명됩니다. 

 

이러한 내용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시간의 개념을 다시 생각해 보게 만드는 흥미로운 내용입니다.

 

 



 

어머니의 사랑을 미분하는 건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이다. 기울기가 없으니 미분하면 0이 될 텐데
자식이 미운 짓을 하든 고운 짓을 하든 어머니의 사랑에는 변함이 없기 때문이다. 어머니를 생각해서라도,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가족과 연락을 끊고 잠수를 타는 짓은 하면 안 된다. 힘들거나 곤란한 상황이 생기면 얼른 가족에게 알리는 것이 좋다.

 

어머니의 사랑을 미분하는 것, 어머니의 사랑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 제가 수학을 통해 위로받을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도 못했습니다.

 



'명왕성 Pluto'이라는 새로운 이름이 붙여졌는데 줄여서 PL'이라고 표기한다. 참고로 로웰천문대 설립자인 퍼시벌 로웰Percival Lowell의 머리글자가 P와 L이다. 하나 더 참고로, 퍼시벌 로웰은 <서유견문>을 지은 조선 개화기의 선비 유길준과 친구 사이였다. 그는 유길준의 미국 유학을 도왔다. 뉴호라이즌스호는 명왕성탐사 임무를 부여받은 우주탐사선으로 2006년에 발사되어 2015년에 명왕성에 도착했다. 명왕성 곁에 다가온 호라이즌스호에는 명왕성 발견자인 클라이드 톰보의 유해 일부가 함께 타고 있었다. 선구자를 향한 천문학자들의 존경과 추모 방식이 깊은 감동을 준다.

이 부분에서는 여러 가지 흥미로운 내용들이 소개됩니다.

먼저, 명왕성에 대한 새로운 이름인 PL이 소개됩니다. 이 이름은 로웰천문대 설립자인 퍼시벌 로웰의 머리글자 P와 L에서 따온 것입니다. 이어서, 퍼시벌 로웰과 조선 개화기의 선비인 유길준과의 관계도 소개됩니다. 로웰은 유길준의 미국 유학을 도와주었으며, 이 두 사람의 우정이 언급됩니다.

또한, 뉴호라이즌스호라는 우주탐사선이 명왕성 탐사 임무를 부여받아 2006년에 발사되어 2015년에 명왕성에 도착했다는 사실이 언급됩니다. 이 탐사선은 명왕성 발견자인 클라이드 톰보의 유해 일부도 함께 탔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선구자를 추모하고 존경하는 방식이 강조됩니다.

마지막으로, 문장 끝에서는 당대의 지식이 미치는 우주관을 '코스모스'라고 부른다는 내용이 소개됩니다. 이는 우주와 인간의 관계, 그리고 우주의 미지의 세계에 대한 탐구를 의미하는 말로, 우주를 연구하는 천문학자들의 존경과 추모가 담긴 내용으로 이어집니다.

 

 

위로받을 수 있는 과학서적, 과학의 위로로 마음의 위로를 잠시 누려보길 바랍니다


저는 과학의 위로를 읽으며 다음의 문장을 통해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아는 우주는 우리가 '현재' 아는 우주일 뿐이다. 

 

현재까지 우리가 탐색한 우주는 매우 작은 부분에 불과합니다. 우주는 무한히 넓고 복잡하며, 우리가 아직 발견하지 못한 많은 비밀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술로는 탐색할 수 없는 곳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우주에 대한 연구와 탐사는 지속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며, 새로운 발견과 이해의 폭이 계속해서 확장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아주 작은 행성입니다. 그리고 지구 자체도 다양한 생물들과 자연적 요소들이 교차하며, 수많은 문제들과 책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이 거대한 우주 속에서는 아주 작고 불필요한 것으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한계 내에서도 이미 우주의 규모와 복잡성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하며, 끝없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주를 조사하고 연구함에 따라, 더욱더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의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지식과 발견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우리가 겪는 문제들은 이 거대한 우주에서는 사소한 것으로 여겨질 수 있지만, 이는 우리 자신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끊임없이 해결해 나가는 인간의 노력에 의해 해결됩니다. 이러한 인간의 노력과 우주의 광대한 발견들이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더욱더 거대하고 신비로운 우주를 탐험하고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주는 그 자체로 매우 아름답고 우리를 위로하며, 저마다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아름다움과 이야기는 우리의 문제들과 고민들을 상대적으로 작게 만들어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거대한 우주 속에서 우리 자신의 역할을 찾고, 서로 도와가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작은 행성에서 가능한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처럼 위로받을 수 있는 과학서적, 과학의 위로를 통해 생각에 잠기면서 잠시나마 마음의 위로를 누려보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과학의 위로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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