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아한형제들의 이게 무슨 일이야를 읽었습니다.
배달의 민족으로 유명한 우아한형제들의 이게 무슨 일이야를 읽었습니다. 이게 무슨 일이야 저자는 우아한형제들이라는 IT 기업의 구성원들입니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의민족을 만든 회사로, 일하는 방식과 문화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이 책은 2022년 6월 17일에 출간된 책으로, 우아한형제들의 임원진과 구성원들이 일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해결방법을 공유하는 내용입니다.
이 책에서는 우아한형제들의 창업자 김봉진 의장을 비롯해 CCO 한명수, CBO 장인성, 피플실장 안연주, CEO 김범준 등 임원진과 함께 현장에서 일하는 구성원들의 생각과 경험을 담았습니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우아한형제들의 일문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러면 이게 무슨 일이야에 대해서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게 무슨 일이야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Founder / 우아DH아시아 의장
경영하는 디자이너.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일, 성취감 등을 연구하고 연마할 때 일의 재미를 느낀다. 평생 풀어갈 과제는 디자인과 브랜딩이라고 생각하며, 도전하고 검증하는 삶을 산다. 디자이너로서, 경영에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한 사람으로 기억되길 바라며 오늘도 수련한다. 우아한형제들을 창업해 배달의민족을 만들었고 현재 우아DH아시아를 총괄하고 있다.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CEO
멀리 있는 1000명의 존경과 호감보다 함께 일한 10명의 인정이 훨씬 더 가치있다고 믿는다. 하는 일은 비슷해도 그 일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달라지면 일도 새로워지고, 잘하는 방법도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각자의 다름을 인정하며 일의 맥락을 어떻게 공유하고 풀어갈지에 집중한다. 우아한형제들에서 대표직을 맡고 있다.
한명수 우아한형제들 CCO Chief Creative Officer
모든 일의 순간마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물어야 '진짜'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문제해결에 집중하는 '디자인의 크리에이티브'와 재미를 추구하는 '아트의 크리에이티브'를 구분하며, 이 두 가지가 공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일을 말랑말랑하게 풀어내는 창의 노동자다.
장인성 우아한형제들 CBO Chief Brand Officer
'왜'를 놓치지 않는 것이 마케터의 일과 우리의 일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믿는다. 각자 다른 일의 세계관을 공유할 때 일을 더 안전하게 잘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싫어하는 동료와 일 잘하는 방법에서 나아가 내 동료와 일 잘하는 법, 좋은 마음을 더 좋은 마음으로 만드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케터의 일은 사람의 마음을 바꾸는 것이라는 믿음 아래, 동료들과 배달의민족이라는 브랜드를 꾸준히 알리고 있다.
안연주 우아한형제들 피플실장
조직문화는 인식이 아닌 경험에서 나온다고 믿는다. 반복적인 경험을 통해 더 많은 구성원들이 공감하고 동참할 때 조직문화가 생동한다고 여기며 배민다운 경험을 사내 구석구석에 전하기 위해 노력한다. 누군가를 기쁘게 하는 것도, 애정과 관심을 쏟는 것도 중요한 '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피플실을 통해 꾸준히 증명하고 있는 사람이다.
우아한형제들의 저자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일하는 방식과 문화에 대해 솔직하고 재미있게 이야기합니다. 김봉진 의장은 디자이너로서 경영에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하고 도전하고 검증하는 삶을 산다고 말합니다.
김범준 CEO는 함께 일한 10명의 인정이 멀리 있는 1000명의 존경과 호감보다 훨씬 더 가치있다고 믿으며, 각자의 다름을 인정하고 일의 맥락을 공유하고 풀어가는 방식을 소개합니다.
한명수 CCO는 모든 일의 순간마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물어야 '진짜’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하며, 문제해결에 집중하는 '디자인의 크리에이티브’와 재미를 추구하는 '아트의 크리에이티브’를 구분하고 공존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장인성 CBO는 '왜’를 놓치지 않는 것이 마케터의 일과 우리의 일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마케터의 일은 사람의 마음을 바꾸는 것이라는 믿음 아래 배달의민족이라는 브랜드를 꾸준히 알리고 있다고 말합니다.
안연주 피플실장은 조직문화는 인식이 아닌 경험에서 나온다고 믿으며, 반복적인 경험을 통해 더 많은 구성원들이 공감하고 동참할 때 조직문화가 생동한다고 여기며 배민다운 경험을 사내 구석구석에 전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합니다.
배민 우아한 형제들은 흔히 톡톡튀는 조직문화를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배민 우아한형제에 대한 편견을 깨준 이게 무슨 일이야 책입니다.
오히려 꼰대회사, 라떼를 늘어놓는 대표들이 모여있는 회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지금의 배민과 우아한형제들을 만든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배민 우아한 형제들에 대한 편견을 깨준 이게 무슨 일이야입니다.
우선 일이 많든 적든 가장 일찍 출근하고 가장 늦게 퇴근하는 사람이 되어보기로 했어요. 회사에 일찍 가니 전날 다 마치지 못한 일도 좀 보게 되고, 남은 일을 찾기도 하고 괜히 이곳저곳 청소도 해보고 회사에 꽂혀있는 책들도 들여다봤죠.
재미있는 게, 가장 늦게 퇴근하겠다고 마음먹고 나니 다른 사람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관심이 생기더라고요. 남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보면서 그 사람이 왜 그렇게 일했는지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됐죠. "제가 뭐 할 거 없나요?" 하고 물
어보기도 했고요. 그러다 보니 사람들이 저와 협업하는 방식도 달라졌어요. 저에게 뭔가 부탁할 때의 태도나 제가 모르는 걸 물어봤을 때의 답변도 확연히 달라졌죠.
회사에서 가장 일찍 출근하고 가장 늦게 퇴근하는 것은 옛날에는 정말 훌륭한 행동입니다. 이것은 신입사원이 일에 대한 책임감과 열정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관심을 가진 것은 더욱 멋진 일입니다. 이는 신입사원이 타인의 업무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신입사원은 팀워크와 협업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인가를 부탁했을 때, 다가오는 사람들의 태도나 대답이 달라졌다는 것은 팀 내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는 다른 사람들에게 신뢰를 받고, 존경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지막으로, 신입사원의 노력과 열정이 팀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러한 행동이 팀 전체의 업무품질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계속해서 노력해주시길 바랍니다.
이와 같이 요새 말한다면 꼰대고 라떼라는 핀잔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배민 우아한형제들 이게 무슨 일이야에서는 서슴없이 말합니다.
이런 내용을 거리낌없이 지면을 통해 말할 수 있는 것이 배민의 문화가 가진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자율성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옛날에, 그러니까 옛날 내 이야기예요. 내가 에이전시에서 일했는데 토요일마다 나오라고 하는 거예요. 그때는 나
도 일 열심히 했어요. 오라고 하니까 갔고요. 들어보면 전화로도 할 수 있는 이야기예요. 근데 굳이 거기 가서 '알겠습니다' 하면서 듣는 거예요. '이 사람이 나를 왜 자꾸 부르나했는데 나중에 딱 알았지 뭐예요. 글쎄, 날 부른 사람의 상관이 임원인데, 그 임원이 토요일에 출근하더라고요. 그 사람은 임원이 자신을 볼 수 있는 자리에 앉아서 나를 가르치는 거고요. 임원이 보기에 그 사람이 얼마나 일을 잘하겠어요. 제가 지금까지 본 '일을 잘하는 척하는 방법 중 최고! 그 사람, 너무 아름다운 사람이에요. 창피하기도 할까. 에유, 모르겠어요. 어쨌든 그 사람 이야기 왜 했는지 알겠죠? 자신이 일을 못하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충성'하잖아요? 그러면 기회도 주고, 믿어줘요.
위에서 언급하고 있는 것처럼 토요일마다 나오라고 하는 상사의 의도를 깨닫고, 그 상사가 임원에게 '일을 잘하는 척’하는 방법을 비판적으로 들여다봅니다.
또한 그 상사가 자신의 역량보다 다른 사람에게 '충성’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며, 그로 인해 기회와 신뢰를 얻는다고 말합니다.
이 책은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현실과 문제점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책입니다.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경험을 갖고 있음에도 지금의 배민 우아한 형제들 문화를 만들어내는 경영진에 정말 감탄합니다.
이게 무슨 일이야에서 인상 깊은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나이키나 애플처럼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고 싶다고요. 그러려면 구성원들부터 배민이 란 브랜드를 좋아하고 행복하게 일해야 한다고요. 즉 '배민다움'은 바깥으로만 향하는 메시지가 아니라 조직 내부에 서, 구성원들이 체화하여 표정과 말과 행동으로 자연스럽게 우러나는 문화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내부 브랜딩
internal branding 이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 구성원이 사랑하는 회사가 되려면 회사가 먼저 구성원을 사랑해야 합니다. 애정과
관심이 있다는 표현을 잘해야 하는데, 그것을 중점적으로 고민하고 실행하는 것이 피플실의 역할입니다. 그런 점에서 다른 회사의 인사총무 부서와는 성격이 다르죠. 관리가 아니라 관심과 애정을 위해 일하는 조직이랄까요.
이 부분에서 인상적인 점은, '배민다움'이라는 문화가 바깥으로만 향하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서 구성원들이 자연스럽게 우러나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회사의 내부 브랜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구성원들이 행복하게 일하고 좋아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회사가 먼저 구성원들을 사랑하고 관심을 가지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사총무 부서와 다르게, 피플실(인적자원실)의 역할이 관리보다는 구성원들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위해 일하는 조직이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결국 기업에서 구성원들의 행복과 만족도가 높아질수록, 회사의 생산성과 성과가 향상되기 때문에, 피플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사람 중심적이며 인간적인 조직문화를 지향하는 현대적인 경영관에 맞는 것으로, 회사의 성공에 있어서 인적자원 관리는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신기한 건 그렇게 일하는 팀에서는 사고가 거의 안 나요. 큰 사고 말고 작은 사고도 잘 안 나요. 작은 사고라는 게 알고 보면 커뮤니케이션 미스잖아요. 일하다 보면 조직끼리 좀 아웅다웅할 때가 있죠. '이거 이렇게 하면 어떡하냐,
이것 때문에 우리 팀 야근하게 생겼다' 하는 일들이요. 그런데 그 팀장님은 일을 결정한 이유와 맥락을 잘 전달하니 그 팀과 일할 때는 아웅다웅할 일도 없는 거죠.
결국 맥락을 전달하는 게 중요한데요. 사람마다 컨텍스트가 다르잖아요. 그런데 우리는 일을 잘하고 싶고, 그러려
면 내가 하는 일에 다른 사람을 잘 동참시켜야 하죠. 이럴 경우 99%는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유관부서를 모두 모아
놓고 담당자가 이렇게 설명해요. 'A부서에서는 이걸 해주셔야 하고 B부서에서는 이걸 해주셔야 합니다”라고요. 그러고 "다 이해하셨죠. 저희 정말 열심히 잘해보겠습니다.
이 책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에 대해 고민하는 저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일을 잘하는 팀장님의 특징을 들어보여줍니다.
그 팀장님은 일을 결정한 이유와 맥락을 잘 전달하고, 다른 부서와의 커뮤니케이션 미스를 줄이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역시 기업에서 맥락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일을 잘하고 싶다면 내가 하는 일에 다른 사람을 잘 동참시켜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게 무슨일이야에서 절대 놓치지 않아야 할 부분은 바로 다음입니다.
일할 때 영감을 준 책으로 다양한 구성원이 책을 한 권씩 뽑았습니다.
이 부분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꼰대회사 배민을 알게 해준 이게 무슨 일이야 후기를 살펴보았습니다
이 책은 우아한형제들이라는 IT 기업의 일문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저자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일하는 방식과 문화에 대해 솔직하고 재미있게 공유합니다. 책의 결말부에서는 일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조언과 팁을 제공합니다.
일을 잘하는 팀장님의 특징은 일을 결정한 이유와 맥락을 잘 전달하고, 다른 부서와의 커뮤니케이션 미스를 줄이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싫어하는 사람과 일하는 방법은 상대방의 의도를 짐작하지 않고,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대처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일 잘하는 '척’하는 법은 상대방의 말을 따라하고, 충성심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역량과 성과를 통해 인정받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평생 잊지 못할 결정적 순간을 만드는 일은 자신의 가치관과 비전을 공유하고, 구성원들의 감정과 경험을 존중하고,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일에 대한 거의 모든 질문에 답하는 방법은 자신이 왜 그 일을 하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그 일이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가지는지 파악하고, 그 일을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는지 고민하고 실행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책은 오늘보다 더 나은 내 '일’을 위한 우아한형제들의 일문화 이야기입니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의민족을 만든 회사로, 다양한 서비스와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모델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일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조언과 팁을 제공하는 책입니다. 우아한형제들의 일문화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그리고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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