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수상한 비타민C의 역사 리뷰

에듀테크랩 2023. 5. 13.

최근에 조금 수상한 비타민C의 역사를 읽었습니다


오늘은 한빛비즈의 신간 조금 수상한 비타민C의 역사 리뷰를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수상한 비타민C의 역사 앞표지

스티븐 M. 사가가 지은 <조금 수상한 비타민C의 역사>는 비타민C에 관한 500년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이 책은 아주 작은 영양소가 어떻게 큰 미스터리를 만들어냈는지, 그리고 어떻게 과학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책은 잇몸이 부풀어서 사람이 죽게 되는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시작합니다. 이 상황은 과학자들에게 무엇이 문제인지, 그리고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던지게 했습니다. 이런 과학자들의 호기심이 비타민C의 발견으로 이어지게 되었는데, 이는 인류의 건강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이 책은 또한 비타민C의 역사를 통해 우리에게 과학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보여줍니다. 우리는 비타민C의 역사를 통해, 과학이 항상 진보하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퇴보하기도 한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이 현재 진행 중인 이때, 이 책은 과학의 역사를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줍니다. 우리가 직면한 문제를 깊이 이해하려면, 우리가 어디서 왔는지,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여기에 도달했는지를 이해해야 합니다. 이 책은 과학자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실제 세상을 더 잘 이해하고, 편견 없이 현실을 관찰하는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조금 수상한 비타민C의 역사 저자

<조금 수상한 비타민C의 역사>의 저자인 스티븐 M. 사가는 의과학자이자 과학 저술가로, 비타민 C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1970년대 말에 의학 학위를 받았고, 처음에는 실험실에서 매일 비타민 C를 다루면서도 이 영양소에 대해 특별히 관심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연구 보조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비타민 C의 '조금 수상한 역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그는 500년에 걸친 비타민 C의 역사를 파헤치며, 과학을 통해 생물학적 신비를 해결할 수 있지만, 때로는 아주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는 이 책에서 우리가 이 역사에서 배운 교훈을 통해 배우지 않으면, 선조들이 만든 같은 실수를 계속해서 반복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사가는 신경학, 신경과학, 종양학, 그리고 의학사 분야에서 40년 넘게 연구를 해왔으며, 하버드 의과대학, 캘리포니아대학, 그리고 케이스웨스턴 리저브대학에서 교수직을 역임했습니다. 그는 브라운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하버드대학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는 또한 '사이언스', '뉴잉글랜드의학저널', '해리슨 내과학' 등의 잡지에 100건이 넘는 논문을 발표하였고, '신경학연보'의 부편집장을 맡았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그는 과학과 의학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전문성을 가진 사가가 쓴 <조금 수상한 비타민C의 역사>의 내용을 본격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조금 수상한 비타민C의 역사는 상당히 인상깊은 내용으로 가득했습니다


제가 이 책을 처음 읽기 시작할 때 저의 눈길을 끌면서 몰입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대항해시대의 과감한 탐험가들과 선원들이 대면했던 어려움들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알려지지 않은 세계로 나아가면서 많은 불확실성과 위험성에 직면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용기와 리더십, 그리고 부를 얻고자 하는 기대감이 그들을 앞으로 나아가게 했습니다.



특히 저에게 인상 깊었던 부분은 선원들이 알 수 없는 병에 걸렸을 때의 상황입니다. 그들이 겪은 질병은 후에 괴혈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당시에는 그 원인을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괴혈병은 비타민 C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이를 증명하는 것이 바로 선원들이 오렌지를 먹었을 때 건강을 회복했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저에게 코에이 명작 고전게임 "대항해시대2"라는 게임에서 경험했던 장기항해 중에 선원들이 괴혈병에 걸리고, 라임주스를 통해 그 병을 치료하는 경험과 매우 유사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런 연결점이 저에게 이 책을 더욱 생생하고 인상 깊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이 장면은 과학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당시의 선원들은 자신들이 어떤 병에 걸린지, 그 병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그 원인을 비타민 C 부족으로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이는 과학의 발전을 통해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얼마나 향상되었는지를 보여줍니다.



린드의 실험 장면에서 눈에 띄는 점은 의학적인 접근 방식과 임상시험의 초기 모습이 제시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첫째, 이 글은 과학적 방법론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실험의 설계는 모든 그룹이 동일한 환경에서 같은 질병을 앓고 있음을 확인하고, 유일하게 다른 변수는 추가로 제공된 음식이라는 점을 명확히 합니다. 이렇게 하여 실험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고, 추후 결과를 분석할 때 음식이 질병 치료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둘째, 이 글은 체계적이고 통제된 임상시험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실험 참가자들은 같은 선실에 수용되어 같은 공기와 세균을 공유하며, 철저한 감시하에 음식을 얻어먹지 못하도록 통제되었습니다. 이런 접근 방식은 오늘날 임상시험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셋째, 이 실험에서는 괴혈병에 대한 이해와 치료법에 대한 중요한 발견을 제시합니다. 오렌지와 레몬의 섭취가 괴혈병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었다는 결과는 비타민 C가 괴혈병 예방과 치료에 필수적임을 시사합니다.
따라서 이 글은 과학적 방법론의 중요성, 체계적인 임상시험의 필요성, 그리고 괴혈병 치료에 대한 중요한 발견을 보여주는 점에서 인상적입니다.



이 장면에서 린드가 어떻게 괴혈병을 치료하는 방법을 발견했지만, 그의 아이디어는 잘못된 이론에 기반하고 있었고, 이로 인해 그의 중요한 발견이 잘 전달되지 못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린드는 괴혈병을 치료하는데 감귤류가 효과적이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이를 설명하기 위해 소화 이론을 만들었는데, 그 이론에 따르면 채소와 과일이 소화되어서 우리 몸에서 땀으로 나온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이론은 사실 잘못되었습니다. 그런데도 린드는 그의 이론이 틀렸음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이 발견한 사실을 기존의 잘못된 이론에 맞추려고 했습니다. 이는 사람들이 자신이 선호하는 이론이 틀렸다는 증거를 볼 때, 그 이론을 버리기보다는 증거를 왜곡하려고 하는 과학계의 보수성을 보여줍니다.



또한 린드는 레몬즙이 괴혈병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이 정보를 다른 사람들에게 잘 전달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레몬즙을 이용한 치료법을 알리지만, 이 치료법을 실제로 사용하도록 권장하거나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그의 중요한 발견이 널리 알려지지 않았고, 괴혈병은 계속해서 많은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했습니다.

이처럼 단순히 비타민 C에 대한 지식뿐만이 아니라 새로운 발견을 잘못된 이론에 맞추려는 경향과 중요한 발견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 등을 알 수 있어서 이 책이 정말 좋았습니다.



끝으로 인간을 포함한 동물에게 비타민 C가 필요한 이유를 다루는 부분도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아스코르브산, 즉 우리가 비타민 C라고 부르는 물질이 우리의 몸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먼저, 산소는 우리의 몸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세포는 산소를 사용해서 에너지를 만듭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에서 얻은 탄소를 산소와 함께 연소시켜 에너지를 만들고, 그 에너지를 우리 몸의 여러 활동에 사용합니다. 이 때문에 산소가 없으면 우리는 움직이거나 환경을 조작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얻을 수 없게 됩니다.

하지만 산소는 동시에 위험도 있습니다. 산소가 너무 많으면 세포의 중요한 부분들을 파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서는 우리의 몸이 산화를 잘 관리해야 합니다. 여기서 비타민 C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C는 이런 위험한 산화 반응을 조절하고, 세포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비타민 C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질입니다.

이처럼 산소의 중요성과 그 위험성, 그리고 그것들을 관리하는 비타민 C의 역할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타민 C에 대한 정보 그리고 자본주의에서 상업성을 띤 비타민 C까지 <조금 수상한 비타민C의 역사>는 인상 깊은 내용으로 가득합니다.


과학과 인문학이 융합된 조금 수상한 비타민C의 역사를 비타민 C가 가득한 맛있는 스무디를 마시면서 꼭 한 번 읽어보길 바랍니다


스무디킹의 맛있는 스무디를 마시면서 '조금 수상한 비타민C의 역사'를 읽으니, 책의 내용이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비타민 C가 우리의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설명해주는데, 스무디킹의 신선한 과일 스무디를 마시면서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스무디킹과 함께 한 조금 수상한 비타민 C의 역사

자녀와 함깨 스무디를 마시면서 책에서 배운 비타민 C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니, 내 건강에 좋은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을 수 있었고, 또한, 과학자들이 어떻게 비타민 C를 발견하고 이를 활용하여 우리의 건강을 개선하는데 기여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매우 흥미롭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녀와 함께 맛있는 스무디를 즐기면서 이 책을 읽는 것은 정말 즐거운 경험입니다. 이렇게 좋은 음료와 함께 과학적 지식을 얻을 수 있다니, 저희 가족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순간이었습니다.


조금 수상한 비타민C의 역사 뒷표지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조금 수상한 비타민C의 역사"는 비타민 C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이 책은 비타민 C가 우리의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발견되었는지를 설명해주는데, 그 과정은 매우 흥미롭고 놀라운 사실들로 가득합니다.

하지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이 책은 단순히 비타민 C에 대한 사실들만을 알려주는 것이 아닙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과학자들이 어떻게 새로운 발견을 하고, 그것이 어떻게 우리의 일상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은 우리에게 건강하게 살기 위해 어떤 식사를 해야하는지, 그리고 비타민 C가 우리 몸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드는 좋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책을 읽는 동안 재미있는 이야기와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상당히 복잡하고 전문적인 지식임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가독성 좋고 이해하기 쉽게 서술합니다. 그래서 '조금 수상한 비타민C의 역사'는 모든 청소년들이 읽어보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의 건강과 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거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지식과 흥미로운 사실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조금 수상한 비타민C의 역사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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