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이 드디어 공개 되었습니다.
교육부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국민 참여 소통 누리집(educhannel.edunet.net)을 오는 30일 개통하고 다음 달 13일까지 15일간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작년부터 공론화가 진행된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8월 30일 2022 개정 교육과정 국민참여소통누리집(홈페이지)을 개설했는데요.
안타까운 것은 누리집 접속경로를 찾기 위해 상당한 공을 들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구글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 검색을 하면 전부 2021년에 공론화한 자료들이 주로 검색이 됩니다. 그러다보니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을 보기 위한 홈페이지 접속이 어렵습니다.
2022 개정 교육과정 국민 참여소통 누리집에는 어떤 자료가 공개되었나?
2022 개정 교육과정 국민 참여소통 누리집에서는 다음의 자료가 공개되었습니다.
-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 교육과정 시안
- 2022 개정 교육과정 개발 지침
그래서 각 자료들의 살펴볼 수 있는데요. 각 자료를 살펴보기 전에 먼저 지난 2021년 11월 24일 교육부에서 보도자료로 배보한 내용을 먼저 살펴보기를 추천합니다. 이 자료를 먼저 훑어보시고, 실제로 이러한 내용들이 이번에 공개된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에 반영되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그러면 먼저 2021년 11월에 교육부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살펴보겠습니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사항
◈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역량 및 기초소양 함양 강화
-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생태전환교육 및 민주시민교육을 전 교과에 반영
- 미래 세대 핵심 역량으로 디지털 기초 소양 강화 및 정보교육 확대
◈ 학습자의 성장을 지원하는 고교학점제 등 학생 맞춤형 교육 강화
- 학생들의 탐구 역량 강화를 위한 교과 재구조화 및 과목 선택권 확대
- 학교급 전환시기의 진로 연계 및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진로연계학기 도입
◈ 현장의 자율적인 혁신을 지원‧촉진하는 학교 교육과정 자율성 강화
- 학교 자율시간 도입, 시도별 지역 교육과정 근거 마련 등 교육과정 자율성 확대
- 초등학교 놀이 및 신체활동 강화, 중학교 자유학기 운영 방안 개선
◈ 학생의 삶과 연계한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교과 교육과정 개발 방향 제시
- 학습량 적정화, 비판적 사고 함양 및 탐구 중심으로 교수‧학습과 평가 개선
- 2022년 하반기까지 총론과 연계한 역량 함양 교과 교육과정 확정‧고시
위 네 가지 키워드가 이번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결국 미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과 기초 소양을 강화하고, 이를 위해 학생 맞춤형 고교학점제를 정착시키고자 합니다. 고교학점제를 위해서 학교 교육과정의 자율성을 강화하면서 학생의 삶과 연계된 교과 교육과정을 개발하겠다는 것입니다.
교육부 보도자료에는 그동안 교육과정이 어떤 과정으로 개발되어 왔는지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2022 개정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경과는 다음과 같스빈다.
□ 이번 개정은 ‘국민과 함께하는 교육과정’이라는 비전 아래 폭넓은 대국민 의견 수렴 체계와 협력적 관리체계(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총론 주요사항 개발 및 의견수렴을 추진하였다.
ㅇ 다양한 분야(교육‧학부모‧환경‧공간‧인공지능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국가교육과정 개정추진위원회(2021.4.~11./회의‧서면 총23회)와 교육과정 개발 정책연구팀(13개 과제, 120여 명)과 함께 총론 주요사항을 개발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 사회각계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범사회적 전문가로 구성(30여명)된 ‘국가교육과정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2021.4.~, 회의‧서면 총10회)하여 개정 방향에 관한 다양한 의견도 수렴하였다.
ㅇ 특히, 교육부, 국가교육회의,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간 협력적인 상시 협의체를 구축하여 대국민 설문조사(2021.5.~6. 10만여 명)와 국민‧청년참여단의 숙의‧사회적 합의과정을 통해 권고안을 도출하고, - 교육과정 현장 연계망(네트워크)을 기반으로 교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교육과정 개발 제안서 제출 등 다양한 교육과정 개발 의견수렴 체제를 구축하였다.
ㅇ 교육현장과 소통하는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현장교원 중심의 다양한 소통(교육과정 포럼(2021.6.~, 4회)/학생‧학부모 간담회(2021.8.~, 4권역))과 시도별 전문직·핵심교원을 대상(2021.7.~, 4권역)으로 의견수렴을 추진하였다.
ㅇ 이후 총론 시안 정책연구팀 주관의 공청회(2021.9.~, 9회)를 개최하였으며, 교육계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심의회’(교과별 9.15.~10.19., 학교 급별 10.25., 운영위원회 11.15./11.22.)를 거쳐 확정하였다.
핵심은 2021년 4월초부터 각개의 다양한 계층으로부터 의견을 들었다는 것인데요. 나라와 민족의 교육 근간인 교육과정을 겨우 4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남짓 들었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2022 교육과정 주요 개정 방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 함양이 가능한 교육과정을 개발한다.
ㅇ 이를 위해 삶과 연계한 깊이 있는 학습과 탐구 능력을 강조하고, 디지털 기초소양과 생태전환‧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한다.
ㅇ 또한 학습 부진 학생,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다문화 학생 등 다양한 특성을 가진 학생을 지원하는 모두를 위한 교육을 강화한다.
□ 학습자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한다.
ㅇ 학습자 주도성을 강화하고, 진로연계 교육과정 운영 및 고교학점제 등 모든 학생의 개별 성장 맞춤형 교육과정을 구현한다.
□ 지역‧학교 교육과정 자율성 확대 및 책임 교육을 구현한다.
ㅇ 학교 자율시간을 도입하여 다양한 지역 연계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하도록 선택과목 개발‧운영, 교사의 교육과정 운영 자율권을 확대하고,
ㅇ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 간 상호 협조 체제 마련을 통해 지역‧학교 간 교육격차를 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디지털‧인공지능 교육환경에 맞는 교수‧학습 및 평가체제를 구축한다.
ㅇ 실생활 맥락과 연계한 수업,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 및 평가, 창의력 및 비판적 사고력 함양을 위한 교수‧학습 및 평가로 개선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주요 추진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과정 혁신
ㅇ 새 교육과정은 우리 교육이 지향해야 할 가치와 소양 및 역량을 기초로 교육적 인간상, 핵심역량, 교육목표를 개선할 예정이다.
▪ 추구하는 인간상 - (핵심가치) 자기 주도성, 창의와 혁신, 포용과 시민성 중심으로 현행 교육과정의 인간상을 재구조화 |
+ | ▪ 인간상과 핵심역량을 연계하여 교육목표 개선 - 시민성, 개인과 사회의 지속가능성 및 생태 감수성 등 반영 검토 |
ㅇ 언어, 수리, 디지털 소양 등을 기초소양으로 강조하고, 학습자가 스스로 자신의 학업과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자기 주도성을 강화한다.
ㅇ 인간과 환경의 공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생태전환교육 및 시민성 함양을 위한 민주시민교육 등 공동체 가치 교육을 강화한다.
- 기후환경변화 등에 대응하는 생태환경 교육을 교육목표와 전(全) 교과의 내용요소에 반영한다.
ㅇ 디지털 기초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학교급별 발달 단계에 따라 내용 기준을 개발하고, 모든 교과*에 디지털 소양을 강화한다.
* (예시) 학교급별 디지털 기초 소양 내용 기준을 마련하고 교과별 교육과정에 반영
- 또한, 디지털 혁신 기술의 기초‧심화 원리 학습을 위해 학교별 자율적인 정보 교과목 편제와 교육과정 편성 기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초‧중) 학교자율시간+정보(실과) 초 34시간, 중 68시간 (고) 정보교과 신설과 선택과목 개설 등
ㅇ 다양한 특성을 가진 학생이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하고, 지역‧학교 간 교육 격차를 완화할 수 있는 지원 체제를 마련할 예정이다.
- 학교급을 연계하여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소규모학교 및 초‧중등 통합운영학교 지원 체제를 마련하고,
- 직업계 고등학교 현장 실습 및 교육과정 편성・운영 시 직업 생활의 공통 기본소양으로 노동인권 및 안전의 중요성을 강화한다.
※ 과목신설 : (전문공통과목) 노동인권과 산업안전보건, (교양교과) 인간과 경제활동 등
ㅇ 특수교육 교육과정은 기본 교육과정의 성격을 확립하고 장애 특성과 정도 등을 고려하여 교과 이외의 ‘일상생활 활동*’을 신설한다.
* 의사소통 방법, 자립 생활, 여가 활동, 신체활동 등으로 구성
- 또한, 일반학교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통합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에 통합교육 기준 및 지원 방향 등을 제시한다.
※ 특수교육 대상학생 중 72.2% (70.864명)가 일반학교 특수학급 및 일반학급에 배치
2. 현장의 자율적인 혁신을 지원 촉진하는 교육 강화
ㅇ 초‧중학교에서 학교 자율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총론에 근거를 마련하고, 다양한 선택과목을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학교급별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을 개선한다.
※ 교과(군) 및 창의적 체험활동 20% 범위 내 시수 증감, 수업량 유연화를 통한 학교 자율시간 확보
- 시도교육(지원)청과의 협조지원체제를 구축하여 다양한 학교 자율시간 활용 모형을 안내하고 교원 역량 강화 등 현장의 자율적 혁신을 지원한다.
ㅇ 초‧중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의 유연성을 제고한다.
- 초등학교는 1학년 입학초기 적응활동과 창의적 체험활동의 중복을 개선하고, 국어시간을 활용하여 한글 해득 교육을 강화한다.
-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 생활’ 교과를 재구조화하여 학생들의 발달단계에 맞는 실외 놀이 및 신체활동 내용을 강화한다.
‘즐거운 생활’ 재구성 (현행) 80시간 → (개선) 128시간 |
+ | 안전한 생활 시수 중 일부(16시간)를 증배 | = | 즐거운 생활 내 144시간 |
※ 주 2회 이상 실외놀이 및 신체활동을 운영할 수 있도록 ‘즐거운 생활’ 교과 재구조화
- 중학교는 자유학기를 개선하여 자유학기(1학년)*와 진로연계학기(3학년 2학기)로 운영하고, 편성 영역 및 운영 시수를 적정화한다.
* 주제선택 및 진로탐색 활동의 2개 영역으로 통합‧운영하고 1개 학기 총 102시간 운영
- 또한,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의 의무 편성 시간을 적정화하여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근본 취지를 되살린다.
ㅇ 학생의 자기 주도성과 선택을 확대하고 학생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을 위해 창의적 체험활동 영역을 재구조화*하고 자치활동을 강화한다.
* (현행) 자율 활동, 동아리 활동, 봉사 활동, 진로활동 4개 영역 → (개선안) 자율‧자치 활동, 동아리 활동, 진로활동 3개 영역
ㅇ 범교과 학습 주제는 그간 제기되어 온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주제를 교과와 연계하여 반영하고 중·장기적으로 의무적 부과 시수를 조정하는 법령 정비 등을 추진한다.
※ 타 법령에 명시되어 과다하게 부과하는 조항에 대한 일몰제 부여 등 특별법 제정 방안 검토
3. 교육과정 혁신을 통한 학습자 맞춤형 교육 강화
□ 상급학교로 진학하기 전(초6, 중3, 고3) 2학기 중 일부 기간을 활용하여 학교급별 연계 및 정서 지원, 진로 교육 등을 강화하기 위해 진로연계학기를 도입한다.
ㅇ 다음 학년 학습에 필요한 교과별 학습 경로, 학습법, 진로 및 이수 경로 등으로 교과 내 단원을 구성하고, 진로 탐색·설계활동으로 운영한다.
□ 고교학점제 기반 고등학교 맞춤형 교육과정을 구현한다.
ㅇ 고등학교의 수업·학사운영이 ‘학점’ 기준으로 전환됨에 따라, 1학점의 수업량을 17회(16+1회)에서 16회로 적정화하고,
- 과목별 기본이수학점(5단위→4학점) 및 증감 범위를 조정하여 다양한 선택과목 개설 및 교육과정 편성의 유연성을 확보한다.
ㅇ 필수이수학점을 조정(94단위→84학점)하고 자율이수학점 범위를 확대(86단위→90학점)하여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게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ㅇ 고교 단계 공통소양 함양을 위한 공통과목 유지 및 다양한 탐구‧융합 중심의 선택과목을 실질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일반 선택과목 적정화하고,
- 창의력 및 비판적 사고 함양 등의 역량함양을 위해 실생활 체험 및 응용을 위한 융합 선택과목 신설한다.
- 다양한 진로관련 및 심화 학습으로 현행의 진로 선택과목을 재구조화하고, 특수목적고에서 개설되었던 전문교과Ⅰ은 일반고 학생들도 선택할 수 있도록 보통교과로 통합한다.
ㅇ 지역 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 및 학교 밖 교육 학점 인정 등을 통해 학생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학습기회를 확대한다.
□ 직업계 고등학교는 신산업기술의 생성 및 기술 고도화에 대비하여 전문교과를 재구조화하고 학생 희망에 따라 세부전공, 부전공, 타 전공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선택 자율이수 학점을 확대한다.
※ 학습자 수준에 따라 보통교과 대체 이수 과목을 통해 기초학력 신장 지원, 직업 생활에 필요한 핵심역량인 직업기초 능력 함양을 위해 보통교과 내 진로 선택 과목 신설
ㅇ 학교에서 직업 세계로의 이행에 필요한 직업 생활의 공통 기본소양 함양을 위해 전문공통과목을 세분화하고, 학생의 디지털 소양 함양을 위한 전문교과 교육과정을 개선한다.
※ (현행) 성공적인 직업 생활 → (개선) 노동인권과 산업안전보건, 디지털 정보 기술 등
4. 교육환경 변화에 적합한 교과 교육과정 개발 및 지원
□ 향후 역량 함양 교과 교육과정 개정 방향은 다음과 같다.
ㅇ 깊이 있는 학습, 교과 간 연계와 통합, 삶과 연계한 학습, 학습과정에 대한 성찰을 중심으로 역량 함양 교과 교육과정을 개발한다.
- 학습 내용을 적정화하고, 교과 내 영역 간 내용 연계성을 강화하고 학생의 삶과 연계한 실생활 맥락 속에서 깊이 있는 학습을 지원한다.
ㅇ 국가교육과정 각론조정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총론과 교과 간 연계 강화, 학습량 적정화 및 중복내용 해소, 교과서 개발에 대한 공통지침 제시 등 교과별 연구를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 또한 총론과 교과연구 간 소통과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각론 조정 연구 추진 및 합동 연수(워크숍), 전문가 협의회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ㅇ 시안 개발 연구 과정에 현장 교원의 참여를 50% 이상 확보하여 보다 현장 적합성 높은 교과 교육과정을 개발한다.
□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혁신 및 교육과정 지원 체제를 구축한다.
ㅇ 원격수업 등 교실 수업 개방성 증대와 디지털 기반(인프라)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방식의 현장 안착을 위해 교육과정 개선과 지원을 강화한다.
ㅇ 온‧오프라인 각각의 특성을 최적화한 교육과정 편성·운영이 가능하도록 총론과 교과교육과정에 근거를 마련하고 교육기술(에듀테크)을 활용한 다양한 방식의 교수‧학습 및 평가 체제 구축한다.
ㅇ 비판적 사고력, 창의력 등 미래 역량 함양을 지원하는 평가, 과정 중심 평가 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선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 향후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 초‧중등학교 교육과정의 큰 틀의 개정 방향과 교과목별 시수 등을 정하는 총론 주요사항을 발표(`21.11월)한 이후, 이를 토대로 구체적인 총론과 교과 교육과정 시안 개발을 추진한다.
ㅇ 2022년 하반기에 새 교육과정을 최종 확정‧고시할 예정이며, 2024년부터 초등학교 1~2학년, 2025년부터 중‧고등학교에 연차 적용한다.
□ 새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위해 교원 정책 및 대입제도의 종합적 개선과 함께 미래형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공간 재구조화와 교과용 도서 개발 등 후속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ㅇ 고교학점제 도입 및 교과목 구조 개편에 따라 교원 양성 기관 체제를 개편하고 현장 교원 연수를 강화한다.
ㅇ 새로운 교육과정의 취지에 부합하는 ‘미래형 평가-대입 제도’ 개편을 추진하여학교 수업의 다양화・개별화, 공교육을 통한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등 역량 교육을 지원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 보도자료 포스팅을 마치며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을 살펴보기 전에 먼저 2021년 11월에 교육부에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위와 같이 살펴보았습니다. 상당히 거창하고 미래지향적인 개발 계획을 세웠는데요. 과연 그로부터 9개월이 지난 지금 발표된 교육부의 2022 개정 교육과정은 그 모습이 어떨까요?
직접 2022 개정 교육과정 국민 참여 소통 누리집(educhannel.edunet.net)에서 확인해볼 수 있으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문재인 정부에서 윤석열 정부로 바뀌었는데, 과연 새로운 정부하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큰 틀이나 세부적인 사안에서 어떠한 변화가 있을지도 살펴보면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그러면 오늘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및 주요사항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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