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모닝을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함께 살펴볼 책은 바로 미라클모닝입니다.
아침형인간 붐을 일으켰던 10년전과 달리 진정한 변화를 일으켜내는 기적을 다루는 책인데요.
미라클모닝은 작은 것으로 변화를 가능케 합니다.
매일 되어야 마땅한 사람, 원하던 성공의 등급을 끊임없이 끌어당기고, 창조하고, 유지할 자격과 능력이 있는 사람이 되는 데 그먼큼의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라클모닝을 통해서라면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아주 사소한 변화로도 기적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일찍 잠들고 싶은데, 잠이 오지 않는 경우가 많으실텐데요.
미라클모닝을 통해서 일찍 잠드는 습관을 만들었던 지난 3개월의 이야기를 말씀드리려고 해요.
미라클모닝이 국내에 소개된지 벌써 8년이 넘었는데요,
저는 미라클모닝을 통해서 일찍 잠드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보통 미라클모닝은 일찍 일어나기 위해서 읽고는 하죠.)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일찍 잠에 드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일찍 잠들 수 있는 방법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생 최고의 순간에 맞닥뜨린 6분간의 신체적 죽음과 파산이라는 경제적 죽음을 극복하고 전미 최고의 자기계발 강연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거듭난 미라클모닝의 저자 할 엘로드는 최고 등급의 성공을 끌어당기고 두 번째 인생을 되찾아준 아침의 비밀을 미라클모닝에 담았습니다.
미라클모닝 속 할 엘로드의 아침을 변화시킨 방법은 너무나도 간단했지만 효과는 강력했습니다.
그 이야기를 지금 하고자 합니다.
아침 잠이 많아 지각대장이었던 나
저는 사실 직장에서 가장 지각을 많이 하는 직원이었습니다.
직주근접이 전혀 안되는 직장을 다니다보니, 출근 시간이 무려 1시간 30분이 넘게 걸렸답니다.
차가 막힐 때는 2시간도 넘게 걸렸죠.
그러다보니, 상사에게 많이 혼나기도 하고, 인사위원회에 올라갈 뻔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2021년 1월 1일부로 더이상 지각을 하지 않아야겠다고 결심을 했습니다.
그 결심은 바로 저의 아이 셋때문이었는데요,
보통 저는 밤 12시에서 새벽 1시쯤 잠들어서 아침 6시에 일어났습니다.
저녁 9시면 잠에 들던 첫째가 8살이 되자
이제는 아빠 왜 안자냐고 하면서 저를 따라 밤11시,12시까지도 잠을 들지 않는 것입니다.
하루이틀도 아닌, 몇개월 이상 그런 행동을 반복하고 그러다보니 첫째의 키가 잘 자라지 않게 되었습니다.
더이상 이러한 상황을 방치없다고 생각을 하고, 어쩔 수 없이 저도 저녁 9시에 잠드는 생활 습관을 기르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잠에 들려고 하면 할수록 정신을 더 맑아지고
물론 처음에는 잘되지 않았습니다. 저녁 9시에 누워도 밤 11시까지 잠이 오지 않은 경우가 많았고,
잠을 청하려고 애쓸수록 정신은 더욱 맑아졌습니다.
이런 경험 많이들 해보셨을거에요.
정말 너무 피곤한데도 잠이 안왔던 경험들.
자고 싶은데 자지 못했던 적들.
침대에 누웠는데 깨어있는 채로 3시간 이상 지내본 경험들.
정말 미칠 것만 같았습니다.
이러다보니 제 생활패턴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분명히 저녁 9시에 누웠지만, 잠은 오지 않았고
새벽 6시에 일어나는건 여전히 죽을 것처럼 힘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상황에서 만난 책이 바로 미라클모닝이었습니다.
미라클모닝을 읽고, 저는 일찍 잠들지 못하는 저의 습관을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무려 30여년을 올빼미형으로 살았던 제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잠들기 위한 필수 조건
먼저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미라클모닝은 새벽 2시, 3시에 자서 아침 5시에 일어나는 말도 안되는 수면 습관을 말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미라클모닝은 자제력이 떨어지는 밤 시간을 집중력이 높은 아침 시간으로 대체하는데 있습니다.
즉 밤의 4시간보다 아침의 1시간이 훨씬 효율이 좋다는거죠.
그래서 미라클모닝을 시도하는건데요.
그러기 위해서 먼저 일찍 잠들어야 합니다.
그러나 앞에서 말했듯이 일찍 잠드는 것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
이미 우리 삶은 오랫동안 밤늦게까지 각성상태를 유지하도록 습관화되어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일찍 잠들기 위해서는 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1️⃣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 하는 명확한 삶의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2️⃣ 일찍 자기 위한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3️⃣ 잠들기 위한 루틴을 만들어야 합니다.
4️⃣ 쉽게 잠들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절대로 다시 침대 밖으로 나가면 안됩니다.
미라클모닝은 아침 일찍 일어나는 방법에 대한 책이지만, 동시에 밤에 일찍 잠드는 방법에 대한 책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밤에 일찍 잠들지 못하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지금부터 구체적으로 잠이 오지 않을 때 잠에 드는 방법 4가지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은 곧 이 글을 읽는 독자분이 잠 못드는 이유 4가지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하나씩 읽어보시고, 꼭 행동으로 옮기시길 바랍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 하는 이유를 만들어라
저는 정말 누구보다 지각대장이었습니다.
그렇게 생활습관을 바꿔보려 했지만 30여년을 바꿀 수 없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 하는 간절한 이유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달리 말하면 삶의 목적 그리고 구체적인 목표가 없어서였죠.
그렇습니다.
사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굳이 일찍 잘 이유도 없고, 일찍 일어날 이유도 없어요.
새벽같이 일어나서 할 게 없으니, 자다가 깨면 그냥 그대로 자는거죠.
그리고 굳이 밤에 일찍 잘 필요도 없어요.그게 습관으로 굳어진거에요.

습관의 힘에서 저자는 말합니다.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것도 모두 습관이라고요.그 습관은 오랫동안 강화와 보상으로 다져졌기 때문에 쉽게 바뀌지 않는다고요.
그런 고착화된 습관, 한 순간에 바뀔까요?미라클모닝 책 하루 읽었다고 바뀔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나 절실한 사람은, 삶의 패턴을 바꾸길 간절히 원하는 사람은 바꿉니다.제가 바로 그랬거든요.
나 때문에 늦게 자는 우리 사랑하는 삼남매를 위해서 바꿔야 한다고 다짐했습니다.
나처럼 우리 아이는 늦게 자서 키가 작으면 안된다.
이 강렬한 열망이 저를 밤 9시면 침대에 눕게 했습니다.이게 중요합니다. 이게 없으면 잠들지 못합니다.하나 더, 밤 9시에 자면 알람이 없어도 자연스럽게 새벽 6시, 아니 늦어도 아침 7시, 8시면 일어납니다.그런데 이것도 목표가 없으면 못합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무언가를 해야겠다라는 목표, 그것이 있으면 일찍 자는 것입니다.미라클모닝의 SAVERS즉 침묵, 확언, 시각화, 운동, 읽기, 쓰기를 해야겠다고 목표를 세우면 일찍 자게 되는거죠.
그리고 그 목표를 통해 달성하고 싶은 목적, 예를 들어 순자산 30억 부자로 경제적 자유의 삶을 누리겠다는 목적.
이렇게 목적과 목표가 명확해야 잠에 들게 됩니다.
생각해보세요. 잠 못드는 이유를. 삶의 목적과 목표가 명확히 세워지지 않은건 아닐까요?
잠들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라
저는 잠들기 전에 항상 스마트폰을 보았습니다.
아니면 컴퓨터를 했고요.
그리고 밤에는 자제력이 떨어져서, 별 쓸데없는 것을 했죠.
새벽 2~3시까지.
분명 해야 할 업무가 있었지만, 밤에는 그런게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모든 자제력은 무너져 있었으니까요.
또 커피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아침에 한잔, 점심에 한잔, 퇴근 길에 한잔, 저녁먹고도 한잔.
그러면서 나는 카페인에 민감하지 않아라고 말을 했죠.
그렇게 카페인을 다량섭취한 날은 어김없이 새벽 3,4시에 잠들었죠.
스트레스 받는 날은 새벽 1시 넘어서 엄청 먹었습니다.
주로 매운맛 진라면.
그리고 치킨과 피자.
햄버거를 먹을 때도 있구요.
그리고 케이블이나 넷플릭스의 영화 목록만 계속 밤새 돌립니다.
결국 영화 한편 제대로 보지 못했구요.
이렇게 30년을 넘게 살았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제 입으로 반복해서 말했죠.
나는 야행성이야.
나는 밤에 생산성이 높아.
그러나 그것은 다 거짓이었습니다.
적어도 저에게는 거짓이었습니다.
하루종일 자제력을 모두 소모해버린 저는,
밤에는 자제력이 정말 1도 없었고, 제가 해야 할 것을 정작 밤에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소모해버렸죠.
저는 대학교때 그렇게 한창 유행이던 세이클럽을 많이했습니다.
채팅도 하고, 개인방송도 많이 들었죠.
모두 새벽 2~3시에 했습니다.
한창 취업 준비로 바쁠때 저는 밤을 그렇게 소모했고, 낮에는 항상 피곤에 쩔어있었죠.
혹시 이 글을 읽는 독자분들도 그렇지 않나요?
자, 간단합니다.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피해야 합니다.
저는 2021년 1월1일부터 먼저 아이폰 기능을 활용해 밤8시45분부터 취침모드를 설정합니다.
그러면 방해금지모드가 작성이 되고, 아이폰 메인화면은 계속 취침 준비라고 뜹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려면, 이 취침 준비를 계속 풀어야 합니다.
상당히 불편한거죠.

이렇게 환경을 만듭니다.
저는 밤 9시가 넘으면, 안방과 거실 외에는 출입하지 않습니다.
특히 제 서재에 들어가지 않고, 컴퓨터나 티비를 켜지 않습니다.
그렇게 3개월을 하니, 이제는 너무나 당연한 일상입니다.
스마트폰, 컴퓨터, 티비를 사용하지 않으니
자연스레 먹지 않습니다. 라면도 커피도.
잠을 방해하거나 소화를 방해하는 것은 먹지 않습니다.
이렇게 저는 어느새 밤 9시면 자는 아침형 인간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2003년말, 2004년초 그렇게 열풍을 불던 아침형 인간
그리고 지금의 미라클모닝.
본질은 같습니다.
그러나 그때는 그렇게 해도 안되려고 했던, 습관이 생각보다 쉽게 됩니다.
그저 간단한 원칙, 밤에 전자기기를 만지지 않는다.
이거 하나만 지켜도, 다른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모두 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저의 숙면을 방해하는 핵심습관이었고, 저는 이것을 개선함으로써 일찍 잠에 들 수 있었습니다.
독자여러분들도 자신의 잠을 방해하는 핵심 습관을 꼭 찾아보기 바랍니다.
잠들기 전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라
대신에 저는 저만의 루틴을 만들었습니다.
잠들기 전 반드시 해야 하는 루틴이죠.
1️⃣ 팔굽혀 펴기 100개를 합니다. 5분
2️⃣ 반신욕을 15분 정도 뜨겁게 합니다.
3️⃣ 자녀에게 책을 읽어 줍니다. 10분
4️⃣ 스트레칭을 합니다. 15분
5️⃣ 물과 영양제를 마십니다. 2분
6️⃣ 다같이 잠들기전 감사 기도를 합니다. 3분
총 50분동안의 루틴을 1월 1일부터 오늘까지 한번도 빠지지 않고 매일 했습니다.
물론 시간은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1분이라도 반드시 합니다.
이제는 이 루틴을 수행하지 않으면 잠이 안옵니다.
역으로 이 루틴을 수행하면 잠이 옵니다.
이 루틴을 수행하지 않으면 전자기기를 사용합니다.
이 루틴을 수행하면 전자기기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어떤가요? 잠들기 전 반복하는 루틴만으로도, 앞에서 언급한 환경 조성이 되죠.
꼭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어보기 바랍니다.
쉽게 잠들지 못해도 절대 침대 밖으로 나가지 마라
이제 글을 마무리합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을 모두 했는데도, 잠을 쉽게 못드시는 분들 많으실거에요.
당연히 그렇죠.
사람마다 모두 처한 상황이 다르고, 원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모든 분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잠이 오지 않는다고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저는 누워서 4시간 넘게도 말똥말똥 잠들지 못한 경우도 있었어요.
그때도 조금만 더 참았으면 잠에 들었을텐데, 결국 침대를 박차고 나와서
또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을 했죠.
그러나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잠이 옵니다.
그러니 꼭 잠이 오지 않더라도 이불 밖을 나가지 마세요.
이 변하지 않는 진리를 기억하세요.
이불 안에 있으면 반드시 언젠가 꼭 잠이 온다는 사실을요.
그리고 잠이 오지 않을때는 미라클모닝을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자기계발에 몰두하는 '미라클 모닝' 챌린지가 인기를 끌면서 SNS에도 태그를 단 게시물이 30만 건에 이를 정도가 되었습니다.
대체로 새벽 6시 전에 일어나 운동이나 독서, 영어공부 등 자기계발 등을 하는 모습을 인증샷 형태로 기록하는 것인데, 이 게시물들은 마이클 모닝을 실천하고 있다는 인증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을 독려하는 메시지가 되기도 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도 여전한 우울감이 2030 세대에 번지면서, 일상 속 자기계발을 통해 자신감과 자기효능감을 찾으려는 심리가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라클모닝으로 저처럼 우울감을 꼭 이겨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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