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에듀테크 소프트랩 성과보고회 개최

에듀테크랩 2023. 2. 16.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에듀테크 소프트랩 성과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가 공동으로 ‘에듀테크 소프트랩 성과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에듀테 소프트램 성과보고회 보도자료



이 에듀테크 소프트랩 성과보고회에서는 현직 교사및 시도교육청 장학사 그리고 에듀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는데요.

에듀테크 소프트랩 성과보고회를 통해 한국형 에듀테크에 관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였습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에듀테크 소프트랩 성과보고회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에듀테크 소프트랩 성과보고회에 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2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에듀테크 소프트랩 성과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에듀테크 소프트랩 성과보고회 교육부 보도자료


이번에 개최된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권역별 3곳의 거점기관(경기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광주교대)을 선정하여 인공지능(AI) 등 첨단 신기술을 교육 분야에 적용하는 에듀테크 기술을 가진 기업과 학교 등 교육 현장을 연결하도록 지원하는 방식의 사업인데요.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교원과 학생이 직접 스타트업 기업 등의 신규 에듀테크를 시범적으로 검토·테스트하는 실험·실증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에듀테크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교원 연수를 제공하는 역할도 수행합니다.

그래서 에듀테크 소프트랩 사업을 통해 에듀테크 관련 기업은 26개사가 참여했고, 현장 교사 387명과 학생과 학부모 744명 등 1164명이 에듀테크를 활용한 연수를 받았습니다.

그러면 에듀테크 소프트랩 성과보고회의 환영사 및 축사를 살펴보겠습니다.


에듀테크 소프트랩 성과보고회 환영사 및 축사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서유미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원장은 다음과 같은 환영사를 했습니다.

실증테스트 에듀테크 소프트랩



작년 말 미국 스타트업 오픈 AI가 출시한 대화형 인공지능 ChatGPT가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물론, 산업구조 변화를 넘어 우리 일상을 혁명적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ChatGPT 열풍은 우리 교육 체제에도 변화가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미래 기술 혁신을 주도해 나갈 디지털 인재를 길러내고 미래의 실제 필요한 역량을 키워주는 교육으로 신속하게 변화해 나가야 합니다.

2023년 우리는 디지털 시대 교육에 대한 깊은 고민과 함께 교육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방대한 도전에 출발점에 서 있습니다. 오늘 개최되는 성과보고회가 디지털 시대의 교육 체제 변화 속에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는 귀한 시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성과 보고에서 나눈 의견과 아이디어들을 자양분 삼아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방안이 교육 현장에 신속히 뿌리 내리고 이행될 수 있도록 저희 한국교육학술정보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으로 나주범 교육부 차관보의 축사가 진행되었급니다.

에듀테크는 미래 교육의 질을 결정하는 교수 학습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선도 국가들은 이미 에듀테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미래 세대의 교육을 추진 중입니다.

교육부 역시 전담 부서를 신설해 디지털 교육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짜임새 있게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학교 현장이 디지털 기술과 더 가까워지도록 돕는 것은 교육부의 중요한 과제입니다.

앞으로 기술을 활용한 교육은 당연하고 기본적인 것이 될 것이기에 에듀테크가 이런 수준까지 활용될 수 있도록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단단한 성장 기반이 필요합니다. 오늘의 논의가 지속적으로 발전돼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 교육의 소속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이형세 한국디지털교육협회 회장의 축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초중등학교 단위인 공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에듀테크 서비스는 여전히 부족하고 에듀테크 기업의 성장 속도도 더딘 편입니다. 국내 에듀테크 시장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창의성과 기술력이 뛰어난 스타트업들이 탄생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에듀테크 기업이 학교 현장의 교사에게 서비스를 소개하거나 경험할 수 있도록 유통 활로를 마련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이어서 에듀테크 소프트랩 성과보고회에서 나온 주요 의견을 살펴보겠습니다.



에듀테크 소프트랩 성과보고회에서 나왔던 주요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허영주 경기자동차과학고 교사의 교육현장의 디지털 전환 주제발표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에듀테크 활성화 방안


에듀테크는 목적이 아닌 도구입니다. 교육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에듀테크를 활용하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실증 전문가 심화 과정 이수자를 활용, 신규·예비교원을 위한 에듀테크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합니다.

차현진 순천향대 교수는 포럼에서 다음의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에듀테크 소프트랩 연수 프로그램이 잘 활성화 돼 있지만 단기보다는 장기적으로 함께 공유하는 체제의 연수, 학교장 대상 리더십 연수는 충분히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예비교원 에듀테크 활용 교육 확대는 물론, 에듀테크가 교육적으로 활용되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큰 학부모 대상 연수도 필요합니다.

김도형 화순제일초 교사의 ‘교육현장의 에듀테크 활용 실태와 현장에서 원하는 에듀테크’ 주제발표에서 다음과 같은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선생님들에게 어떤 에듀테크를 활용하는지 설문해보니 안전 연수, 화상수업, 숙제 검사, 자유학년제 수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에듀테크가 활성화되려면 특정 상황에서도 유용하고 확장성이 높아야 하며, 다른 교사가 어떻게 사용됐는지 알 수 있는 실증 사례가 필요합니다.

이는 유용하고 확장성 높은 에듀테크 개발에 대한 요구가 학교 현장에서 팽배하다는 반증입니다.


에듀테크가 교육현장에서 활성화되려면 공유가 쉽고 확장성이 높은 에듀테크에 대한 개발이 논의되어야 하는 건 사실입니다만



결국 에듀테크가 교육현장에서 활성화되려면 공유가 쉽고 확장성이 높은 에듀테크에 대한 개발이 논의돼야 합니다.

물론 대한민국에서 이러한 에듀테크가 개발되면 좋지만, 개인적인 견해는 조금 다릅니다.

이미 구글워크스페이스나 노션과 같은 공유가 쉽고 확장성 높은 에듀테크는 수두룩한데 여기서 또 무얼 만들겠다니 정말 답답한 노릇입니다.

이건 결국 수익성이 없기에 정부 예산만 들어가고 빛좋은 개살구가 될 확률이 높죠.

그러한 에듀테크 개발보다는 그 예산으 스마트기기 보급 및 관련 사례 발굴과 보급 연수에 힘써야 합니다.

이상으로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함께 주최한 에듀테크 소프트랩 성과보고회 개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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